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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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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 OMG 또 나왔다 민희진의 딸들, 하이브의 미래, 대한민국 걸그룹의 혜성 뉴진스! 이번에도 250과 FRNK의 음악으로 두 곡의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선공개된 Ditto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근한 느낌의 노래로, 1990~200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그 시대에 살았느냐와는 무관하게...) 신비한 노래다. 특히 좋았던 것은 부드러운 멜로디와 힙합 비트가 묘하게 어울린다는 점이다. 여기에 다니엘과 하니의 안정적인 보이스까지 더해지니 차트 1위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겠지..? 뮤비와 곡이 잘 어울리고 나름대로 해석할 거리도 많이 있다는 점도 재미있는 것 같다. OMG는 지난 데뷔 앨범에서 가장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 (논란도 일으킨...) Cookie를 작곡한 FRNK의 곡이다. 그래도 이번에는 이전 ..
STAYC - Teddy Bear 스테이씨의 새 앨범 Teddy Bear. 미니나 정규로 돌아왔으면 좋았겠지만 싱글 앨범으로 컴백한 것이 좀 아쉽다. 뭐, 타이틀이 좋으면 된 거겠지? 타이틀인 Teddy Bear는 이전의 So What이나 I LIKE IT같은 힐링 노래지만, 수록곡이 아닌 타이틀임을 감안해 좀 더 캐치한 훅과 신나는 사운드를 가미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인상깊게 느꼈던 부분은 파트 분배인데, 이전에 후렴과 애드립을 담당하던 시은이 랩파트를 담당하고, 후렴을 6명 모두 한 번씩 가져갔다. 조금 실험적이라고 느껴지기도 하면서 6명의 멤버들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모습이 좋았지만, 그래도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좀 더 안정감 있고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특히나 뉴진스나 르세라핌 같은 다른..